이명박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후 국내 금융사들을 통한 자금 조달이 벽에 부딪히자 은행 합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은행 합병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이 UAE 원전을 수주한 뒤 자금조달에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내 은행들의 덩치가 작아 조달금리 등에서 외국 대형은행들에 불리해 자금 조달을 외국계가 독식할 것으로 우려되는 등 차질을 빚자 은행 합병을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금 각 시중은행들은 물밑에서 다각적으로 합병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병은 이 대통령의 특명인 만큼 오래 시간을 끌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게 은행계의 판단"이라며 "하반기에 본격화해 연내에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들도 올 들어 갑자기 불거진 '은행 합병' 논의가 이 대통령의 지시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확인하며 연내 합병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비공식적으로 타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다각적 합병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실제로 금융계에 따르면, UAE 원전 수출과 관련해 지난달말까지 자금을 조달할 대주단을 국내외 금융회사들로 꾸려질 예정이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
400억달러에 이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한전 컨소시엄이 수주한 금액은 186억달러. 정부는 이 중 절반인 93억달러를 대주단을 통해 차입할 계획이나, 원전사업수행회사(SPV, Special Purpose Vehicle)에 대한 출자, 직접대출, 대외채무보증, 국내 납품업체에 대한 제작자금 대출 등을 놓고 국내금융사들이 머뭇거리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국내금융사들이 참여했다간 이득은커녕 역마진을 볼 판이다. 이는 UAE건설에 참가할 한전이나 우리나라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나 외국금융사보다 낮아, 이들보다 고리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장장 60년에 걸쳐 진행될 정도로 장기 프로젝트이고 특히 원전 건설은 방사능 누출 사고 등 도사린 위험이 많아 국내금융사들이 참여를 꺼리고 있다.
반면에 외국금융사들은 초기에 금융 스케쥴 등을 조정하는 업무 등만 하고도 수천만달러에서 수억달러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원전 건설을 해봤자, 외국계 배만 불려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해 UAE 원전사업 대주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출자자금 지원도 완료해야 하는 정부는 초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 대통령이 해법으로 은행 합병을 지시했고, 이에 각 시중은행과 금융당국이 부산하게 합병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대형시중은행 중 합병 의지를 밝힌 곳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다. 여기에다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로 외환은행 매각 방침을 밝혔다. 결국 이 네곳 간의 합종연횡이 합병의 큰 골간을 이룰 것이라는 게 금융계의 지배적 관측이다.
금융계에서는 이 대통령 지시가 단기간에 덩치를 키우면서 글로벌 뱅크로 키우겠다는 '메가뱅크' 특명인 만큼 '국민+우리' 같은 초대형 합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측이 강력희망하는 '우리+하나' 합병안이나, '국민+외환' 합병안 등의 시나리오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금 시중은행들은 이번 합종연횡에서 빠질 경우 영원히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는 삼엄한 분위기다. 하지만 대형합병은 신용등급을 높여 조달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 동시에, 합병과정에 지점 통폐합과 이에 따른 대량감원이 불가피해 하반기 금융계에는 일대 폭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
아마 올 하반기에는 한전이 전력요금이 원가에 못미친다고 하면서 인상을 할 것이다. 원전 수주하면서 발생할 손실까지 원가에 산입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도대체 믿을 수가 있어야지. 매년 이익난다고 공기업평가시 우수판정받고 보너스 두둑히 타가는 한전 경영진들은 말하여야 한다. (계속)
민주투사를 빨갱이로 몰았다고 ? 그런 측면도 있지만 북한이 소련 중국을 믿고 계속해서 남침위협을 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가 빨갱이 수중에 떨어지고 남한도 언제 김일성이한테 망할지 모르는 백척간두 상황에서 국민을 반공정신으로 똘똘 뭉치게 만드는 것은 당연한 거야 그래도 외국처럼 노골적으로 민주투사들을 수천명씩 죽이지는 않았다
군인들은 지금이나 옛날이나 원래 보수적인거야 더구나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데 말할필요가 있나 그런 군인들 지지표를 부정선거라고 하면 안된다 독립군을 빨갱이로 몰아 죽였다고 ? 어떤 독립군들이 빨갱이로 몰려서 죽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봐 박헌영이 독립군이냐 ? 박헌영이는 김일성이 죽였다
(아래에서 계속) 합병이란것이 상황에따라 스스로 합병이되던지, 뭐가 만들어 지는 것이지, 손해볼수밖에 없는 원전 수주를 위하여 국민들을 희생시켜가면서 은행을합병을 하라고 지시하는것은 나중에 국가가 돈이 없어서..후세에게 빚을 남기게 될것입니다. 공산당 국가나 하는짓을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하고 있으니 원....
표현의자유/불멸의 이순신/ 찍찍이류들. 박통새퀴 아니었음 이만큼 나라 뒤틀리지도 않았쥐. 유능한 김대중이 72년 대선에서 이미 대통령당선되었는데 그 때 박통새퀴가 부정선거 하지 않았다면 나라는 훨씬 민주화와 부국이 되고 통일의 문턱에 앞서 있을것이다. 박통매국노 새키를 순신에 비유하지 마라.
표현의자유/ 박정희,전두환 시절의 막걸리 보안법을 모르냐. 살다보면 사소한 불만을 가질수 있고 그불만을 토로 할수도 있는것이다. 실예로 내 집을 철거 당하는 사람이 철거반원을 향해 “김일성이 보다도 더 한 놈들”이라고 비난 했다고 해서 반공법으로 구속된 경우도 있다.이런 경우는 비일비재 하다.
나 원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전 세계에서 은행 합병을 대통령이 지시 하는 나라는 오로지 이 나라 " 한국" 뿐이다. 우리가 동남아 국가들 보고 후진국 어쩌고 하는데 외국 애들이 보면 한 마디로 눈 감고 코메디 하는 거나 마찬 가지라는 소리다. 내 참 별 더럽고 치사해서... 이게 나라냐?..무슨 은행이 대통령 장난감이야?
저러다가 방사능이 유출되거나 소련 체르노빌처럼 핵이라도 폭발하면 그 엄청난 보상비를 국민의 혈세로 막아 넣어야만 한다. 우리나라는 개발독재 시절 건설되어 방사능이 유출되어도 국민들이 잠잠하지만 외국의 경우는 다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이 져야한다. 수출해봤자 원자력의 이익은 원청업체인 미국 등이 다 가져가고 우리는 빈껍데기 아니면 적자일뿐!!
외나라당이 말이 좋아 저금리로 한국의 은행들에게 이익을 주겠다는 것인데...60년 동안 저금리로 공사대금 빌려주면 은행들은 60년 동안 손가락만 빨아야 되냐? ...결국 그것이 국민세금으로 메꾸는 것아니냐? 결국 국민세금 끌어나 모아 60년동안 원전 건설하는 것이네...ㅋㅋ
김대중 노무현 없었다고 한국의 민주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을까 ? 오히려 한국의 민주화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민주주의 나라인 미국과 가깝게 지내면서 영향을 받은 국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졌다고 본다 지금은 민주화가 지나쳐서 표현의 자유 들먹이며 온갖 유언비어 흑색선전 선동질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행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본다
드디어 관치 금융의 고질라가 도래하고 있군요? 저가의 원전 수주를 이제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세금을 쏟아부어) 하려는 수작이 아니겠어요? 시장계제를 중시한다면 시장에게 맡겨야지 왜 정치권력이 나서서 은행 합병을 지시하고 합병된 은행은 아마 한전에게 시장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