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미친 짓" vs 민주 87인 "내 귀를 의심"
국힘, 유시민 지원사격하며 "사병조직 87인회 해체하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친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87명이 참여한 '이재명대통령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취모)'을 "미친 짓"이라고 질타, 공취모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해 공취모에 대해 "많은 사람이 미친 짓을 하면 내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친 것인데,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국정조사와 입법권을 행사하면 될 일이지,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여당이 서명 운동을 한다고 한다"며 "그 모임에 계신 분들은 빨리 나오셔야 한다. 왜 이상한 모임에 들어가냐"고 힐난했다.
이어 "대통령을 위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당연하고 좋은 일이지만, 진짜 대통령을 마음으로 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내가 대통령을 위한다'고 내세우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묘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몇 개 있는데, 거기선 이재명만 훌륭하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당한다"며 친명 커뮤니티를 비판하기도 했다.
공취모에 참여한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솔직히 제 귀를 의심했다. 유 작가님은 공취모가 왜 생겼는지 정말 모르시는 거냐"면서 "국민이 직접 선택한 대통령이 조작기소라는 족쇄를 찬 채 국정을 수행하는 비정상, 이것이 계속돼도 된다고 보냐"고 반발했다.
이어 "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도 있었다. 유 작가님은 '이재명만 훌륭하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하는 묘한 커뮤니티'가 있다고 했다"며 "이 말은 결국 우리 당의 핵심 지지층, 당원을 통째로 깎아내리는 발언이다. 당원도 아니고 책임지는 자리에 있지 않으면서, 본인이 한때 몸담았던 당을 향해 ‘미쳤다’고 하는 것,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비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묻겠다. 공취모가 왜 이상한 모임인지, 유 작가님이 명확하게 답해주시길 바란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양측 충돌에 반색하며 유 전 이사장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결사 옹위하기 위한 사조직인 '87인회'를 비판할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심지어 이를 비판한 인물은 민주당과 친노의 상징으로 불렸던 유시민 전 장관이다. 그럼에도 자신들과 관계없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과연 정상적인 태도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공취모를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견제도 해야 하는 공당이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당장 역사책에 기록될 법한 사병 조직과도 같은 87인회를 해체하고, 국민을 위한 정당의 길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해 공취모에 대해 "많은 사람이 미친 짓을 하면 내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친 것인데,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국정조사와 입법권을 행사하면 될 일이지,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여당이 서명 운동을 한다고 한다"며 "그 모임에 계신 분들은 빨리 나오셔야 한다. 왜 이상한 모임에 들어가냐"고 힐난했다.
이어 "대통령을 위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당연하고 좋은 일이지만, 진짜 대통령을 마음으로 위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내가 대통령을 위한다'고 내세우는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묘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몇 개 있는데, 거기선 이재명만 훌륭하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당한다"며 친명 커뮤니티를 비판하기도 했다.
공취모에 참여한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솔직히 제 귀를 의심했다. 유 작가님은 공취모가 왜 생겼는지 정말 모르시는 거냐"면서 "국민이 직접 선택한 대통령이 조작기소라는 족쇄를 찬 채 국정을 수행하는 비정상, 이것이 계속돼도 된다고 보냐"고 반발했다.
이어 "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도 있었다. 유 작가님은 '이재명만 훌륭하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로 취급하는 묘한 커뮤니티'가 있다고 했다"며 "이 말은 결국 우리 당의 핵심 지지층, 당원을 통째로 깎아내리는 발언이다. 당원도 아니고 책임지는 자리에 있지 않으면서, 본인이 한때 몸담았던 당을 향해 ‘미쳤다’고 하는 것,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비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묻겠다. 공취모가 왜 이상한 모임인지, 유 작가님이 명확하게 답해주시길 바란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양측 충돌에 반색하며 유 전 이사장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결사 옹위하기 위한 사조직인 '87인회'를 비판할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심지어 이를 비판한 인물은 민주당과 친노의 상징으로 불렸던 유시민 전 장관이다. 그럼에도 자신들과 관계없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과연 정상적인 태도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공취모를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견제도 해야 하는 공당이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당장 역사책에 기록될 법한 사병 조직과도 같은 87인회를 해체하고, 국민을 위한 정당의 길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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