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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난 느낌"

진보신당, 노회찬 무죄판결에 환호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4일 항소심에서 '삼성 X파일 녹취록'에 나온 '떡값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난 느낌"이라며 재판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노회찬 대표는 판결후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재판부가 제 주장을 완벽하게 받아들인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삼성x파일은 국회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인데, 법원에서 해결해 준 역사적 판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재판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심상정 전 대표도 "지극히 정당하고 당연한 결과"라며 "오늘 재판 결과는 노회찬 대표를 포함해 진보신당을 옭죄어 온 정의롭지 못한 사슬이 상식과 정의에 의해 깨어진 것"이라고 재판부를 높게 평가했다.

조승수 의원 역시 "억울한 일로 우리 모두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던 것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기분"이라며 "진실과 정의는 승리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반색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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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5643

    무죄판결은 정치적자유의 존중과 확대로 되어야한다.
    모든국민에게 정치적으로 자유는 분명하게 필요하다. 필수적이다!!!
    전체적으로 챙겨 대책 대안 적극마련하는게 좋겠다.
    책임감있게!

  • 1 3
    노블리스

    이회찬씨, 축하합니다. 빨리 자식들을 세종시로 이사 보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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