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강용석 "변호사시험법 수정안 철회 안해"
"벌써 여야 90명 서명받았는데 어떻게 일방 철회?"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자신이 발의키로 한 변호사시험법 수정안 제출을 철회하지 않기로 하는 등 당의 일방 결정에 강력 반발했다.
강 의원측은 이 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우리는 수정안을 철회키로 결정한 바 없다"며 "예정대로 다음 주에 수정안을 법사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권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이 날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강용석 의원의 변호사시험법 수정동의안은 철회하기로 당론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의원측은 그러나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강 의원측은 더 나아가 "극빈층과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장학금 제도 확대, 10% 우대 선발, 2013년 예비시험 도입 재논의 등을 의총에서는 부칙으로 넣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는데, 대변인 브리핑에서는 부대의견으로 하기로 한 것처럼 언론에 소개됐다"며 "부대의견은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우리가 수정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측은 또 "민주,선진,민노당 등 야당 의원 26명, 한나라당 의원만 60여명이 넘게 동의 서명을 받은 수정안을 어떻게 우리가 독자적으로 판단해 국회 제출을 포기할 수 있냐"며 "수정안 제출은 예정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로스쿨 출신만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정부의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에 반발,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더라도 예비시험에 합격하면 변호사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수정동의안 제출을 준비중이었고, 16일 현재 벌써 여야 의원 90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강 의원측은 이 날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우리는 수정안을 철회키로 결정한 바 없다"며 "예정대로 다음 주에 수정안을 법사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권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이 날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강용석 의원의 변호사시험법 수정동의안은 철회하기로 당론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강 의원측은 그러나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강 의원측은 더 나아가 "극빈층과 약자 보호 등을 위한 장학금 제도 확대, 10% 우대 선발, 2013년 예비시험 도입 재논의 등을 의총에서는 부칙으로 넣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는데, 대변인 브리핑에서는 부대의견으로 하기로 한 것처럼 언론에 소개됐다"며 "부대의견은 법적 구속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그렇게 되면 당연히 우리가 수정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측은 또 "민주,선진,민노당 등 야당 의원 26명, 한나라당 의원만 60여명이 넘게 동의 서명을 받은 수정안을 어떻게 우리가 독자적으로 판단해 국회 제출을 포기할 수 있냐"며 "수정안 제출은 예정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로스쿨 출신만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정부의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에 반발,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더라도 예비시험에 합격하면 변호사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수정동의안 제출을 준비중이었고, 16일 현재 벌써 여야 의원 90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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