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생사, UAE전에 달려 있다
최종예선 순위경쟁 정상궤도 진입 위해 승점 3점 절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랍메미레이트(UAE)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 B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UAE전은 허정무호에게 있어 최종예선 전체를 통틀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번 UAE전은 아직 최종예선에서 승리가 없는 허정무호가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경기가 중동원정을 앞둔 대표팀에게 연내에 치르는 A매치 가운데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자칫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또한 이전 UAE전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허정무호는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순위경쟁에 있어서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라도 허정무호에게 있어 이번 경기가 갖는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허정무호를 바라보는 팬들과 축구계의 그간의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허정무호는 지난 1차전에서 북한과 졸전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나 팀 전체의 전술, 경기력과는 별도로 투지와 정신력이라는 부분에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고, 그 결과 팬들은 물론 축구계 내부에서 조차 허정무 감독의 경질과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대폭적인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따라서 이번 UAE전에서 허정무호는 승리라는 결과는 기본이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팬들의 눈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어쩌면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적은 UAE의 스트라이커가 아닌 자신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눈과 이에 따른 부담감이 될 수도 있으며, 이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졸전을 되풀이한다면 허정무호는 공중분해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UAE전을 앞두고 가진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10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결과와 내용을 보자면 일단 예감이 좋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남일을 대신해 박지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이 경기에서 한국은 기성용과 이근호가 3골을 합작해 3-0의 완승을 거뒀다.
결과 뿐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했다. 정성훈, 송정현 등 K-리그의 숨은 실력자들이 대표팀에 와서도 소속팀에서의 활약 못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고, 기성용, 이청용 등 젊은 미드필더들의 기량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근호의 골결정력도 어느때 보다 좋아 보였다.
반면 UAE의 팀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전임 메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된데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칼릴이 무당에게 돈을 주고 동료 선수를 저주해 달라는 주문을 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에 체포되고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홈경기의 이점에다 상대팀의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허정무호에게 팬들은 내심 지난 우즈베키스탄전과 같이 이번 UAE전에서 대량 득점을 올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착실히 준비했고, 그 결과를 내일 보여주겠다."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 감독과 자리를 함께한 주장 박지성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하던대로 하면 우즈베키스탄전과 같은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플레이를 경직시킬 수 있으므로 선수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즐겁게 경기를 하자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번 UAE전은 허정무호에게 있어 최종예선 전체를 통틀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번 UAE전은 아직 최종예선에서 승리가 없는 허정무호가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경기가 중동원정을 앞둔 대표팀에게 연내에 치르는 A매치 가운데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자칫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또한 이전 UAE전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추가하면 허정무호는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순위경쟁에 있어서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라도 허정무호에게 있어 이번 경기가 갖는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허정무호를 바라보는 팬들과 축구계의 그간의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허정무호는 지난 1차전에서 북한과 졸전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엄청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나 팀 전체의 전술, 경기력과는 별도로 투지와 정신력이라는 부분에서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고, 그 결과 팬들은 물론 축구계 내부에서 조차 허정무 감독의 경질과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대폭적인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따라서 이번 UAE전에서 허정무호는 승리라는 결과는 기본이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팬들의 눈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어쩌면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적은 UAE의 스트라이커가 아닌 자신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눈과 이에 따른 부담감이 될 수도 있으며, 이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졸전을 되풀이한다면 허정무호는 공중분해를 걱정해야하는 처지에 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UAE전을 앞두고 가진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10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결과와 내용을 보자면 일단 예감이 좋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김남일을 대신해 박지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이 경기에서 한국은 기성용과 이근호가 3골을 합작해 3-0의 완승을 거뒀다.
결과 뿐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압도했다. 정성훈, 송정현 등 K-리그의 숨은 실력자들이 대표팀에 와서도 소속팀에서의 활약 못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고, 기성용, 이청용 등 젊은 미드필더들의 기량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근호의 골결정력도 어느때 보다 좋아 보였다.
반면 UAE의 팀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전임 메추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된데다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칼릴이 무당에게 돈을 주고 동료 선수를 저주해 달라는 주문을 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에 체포되고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홈경기의 이점에다 상대팀의 어수선한 분위기로 인해 허정무호에게 팬들은 내심 지난 우즈베키스탄전과 같이 이번 UAE전에서 대량 득점을 올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착실히 준비했고, 그 결과를 내일 보여주겠다."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 감독과 자리를 함께한 주장 박지성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하던대로 하면 우즈베키스탄전과 같은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플레이를 경직시킬 수 있으므로 선수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즐겁게 경기를 하자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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