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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군 강등 38일만에 첫 안타

지바롯데전 4타수 1안타. 2군 경기 통산 11타수 1안타 기록중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2군 강등 38일만에 첫 안타를 쳐냈다.

이승엽은 22일 사이타마현 우라와 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2군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달 14일 2군 강등 이후 38일만이자 2군 경기 5경기 출전만에 나온 첫 안타.

이승엽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만 출신 좌완 우쓰요우로부터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이후 6회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 무사 1, 2루에서는 2루수 앞 땅볼을 쳐 선행 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를 밟았지만 이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2군 경기 통산 11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록 이날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2군 경기에서 1할에도 못미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 말해주듯 이승엽이 1군 무대 복귀를 생각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8 11
    타이슨

    헬스만 졸라 하더니
    타이슨도 팔뚝 근육이 굵어지고 나서
    느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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