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정동영-손학규-문국현 '수도권 태풍핵' 부상
곳곳에서 접전 벌어지며 수도권 선거판세 요동쳐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과 초접전을 벌이고, 종로 출마 선언을 한 손학규 대표가 박진 한나라당 후보를 오차범위내로 추격하고 동작을에 출마한 정동영 전 장관은 단박에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총선판도에 일대 폭풍이 일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중앙SUNDAY>에 따르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에 의뢰해 10~14일 수도권 18개 지역구 유권자 7천9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조사지역중 통합민주당 김근태(도봉갑)·이미경(은평갑)·문학진(하남) 최재천(성동갑)· 한명숙(고양일산동), 한나라당 원희룡(양천갑)·김영선(일산서) 의원 등 7개 지역은 현역의원이 상대방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도봉갑의 김근태 의원은 40.3%로 한나라당의 뉴라이트 출신 신지호 후보(30.8%)를 앞섰다. 서울 은평값의 이미경 의원도 45.0%로, 한나라당의 안병용 후보(14.7%)를 압도했다. 경기 하남의 문학진 의원 역시 40.6%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으나 참여정부 관료 출신으로 철새 논란에 휘말려 있는 이현재 후보(22.2%)를 압도적 표차로 앞서고 있었다. 서울 성동갑의 최재천 의원은 29.8%로,한나라당의 이재오계 진수희 의원(23.5%)를 앞서고 있었고, 경기 고양일산동에서는 한명숙 의원이 33.0%로 이명박계 배성운 한나라당 후보(30.3%)를 앞서고 있으나 공천이 확정된 후 백 후보의 상승세가 가파라 에측불허다.
서울 양천갑의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45.9%로, 7.8%에 그친 이제학 민주당후보, 5.5%에 그친 강삼재 자유선진당 후보를 압도했다. 고양일산서의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도 42.3%로 김현미 민주당 후보(21.6%)를 크게 앞질렀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선두를 내주고 있는 곳도 6곳이나 됐다. 이 중 5명이 민주당 의원들이었다.
이성헌 전 의원은 우상호(서대문갑) 의원, 권기균 부대변인은 전병헌(동작갑) 의원, 이사철 전 의원은 배기선(부천 원미을) 의원, 주광덕 변호사는 윤호중(구리) 의원, 조진형 전 의원은 문병호(인천 부평갑) 의원을 따돌리고 있다. 전략 공천된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한나라당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박성범(서울 중)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조사지역 중 나머지 5곳에선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종로에 승부수를 던진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박진 한나라당 의원이 35.2%로, 손학규 대표(33.3%)를 1.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박 의원의 지지율은 2차 조사때의 45.9%와 비교할 때 14.7%포인트나 급락한 상황이어서 예측불허다.
동작을에 출마한 정동영 전 장관 역시 34.6%의 지지율로 33.5%에 그친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나라당이 이 지역에 전략 공천을 추진 중인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정몽준 의원 출마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강서갑에서는구상찬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신기남 민주당 의원을(32.3% 대 30.4%), 수원 영통에서는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이 김진표 민주당 의원(34.1% 대 30.3%)을 각각 앞서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은평을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한반도 대운하를 저지하겠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과 대결을 자처한 지역이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문국현 32.6%, 이재오 32.5%로 0.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전화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을 이용해 지역구별로 평균 444명을 선정했다. 전략 공천지 3곳(서울 종로·중·동작을)은 550~556명, 나머지 15개 지역은 최소 410명(수원 영통)에서 최대 442명(양천갑)까지 뽑았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4.8%포인트다.
16일 <중앙SUNDAY>에 따르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에 의뢰해 10~14일 수도권 18개 지역구 유권자 7천9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조사지역중 통합민주당 김근태(도봉갑)·이미경(은평갑)·문학진(하남) 최재천(성동갑)· 한명숙(고양일산동), 한나라당 원희룡(양천갑)·김영선(일산서) 의원 등 7개 지역은 현역의원이 상대방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도봉갑의 김근태 의원은 40.3%로 한나라당의 뉴라이트 출신 신지호 후보(30.8%)를 앞섰다. 서울 은평값의 이미경 의원도 45.0%로, 한나라당의 안병용 후보(14.7%)를 압도했다. 경기 하남의 문학진 의원 역시 40.6%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으나 참여정부 관료 출신으로 철새 논란에 휘말려 있는 이현재 후보(22.2%)를 압도적 표차로 앞서고 있었다. 서울 성동갑의 최재천 의원은 29.8%로,한나라당의 이재오계 진수희 의원(23.5%)를 앞서고 있었고, 경기 고양일산동에서는 한명숙 의원이 33.0%로 이명박계 배성운 한나라당 후보(30.3%)를 앞서고 있으나 공천이 확정된 후 백 후보의 상승세가 가파라 에측불허다.
서울 양천갑의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45.9%로, 7.8%에 그친 이제학 민주당후보, 5.5%에 그친 강삼재 자유선진당 후보를 압도했다. 고양일산서의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도 42.3%로 김현미 민주당 후보(21.6%)를 크게 앞질렀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선두를 내주고 있는 곳도 6곳이나 됐다. 이 중 5명이 민주당 의원들이었다.
이성헌 전 의원은 우상호(서대문갑) 의원, 권기균 부대변인은 전병헌(동작갑) 의원, 이사철 전 의원은 배기선(부천 원미을) 의원, 주광덕 변호사는 윤호중(구리) 의원, 조진형 전 의원은 문병호(인천 부평갑) 의원을 따돌리고 있다. 전략 공천된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한나라당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박성범(서울 중)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조사지역 중 나머지 5곳에선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종로에 승부수를 던진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박진 한나라당 의원이 35.2%로, 손학규 대표(33.3%)를 1.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박 의원의 지지율은 2차 조사때의 45.9%와 비교할 때 14.7%포인트나 급락한 상황이어서 예측불허다.
동작을에 출마한 정동영 전 장관 역시 34.6%의 지지율로 33.5%에 그친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나라당이 이 지역에 전략 공천을 추진 중인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정몽준 의원 출마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강서갑에서는구상찬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신기남 민주당 의원을(32.3% 대 30.4%), 수원 영통에서는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이 김진표 민주당 의원(34.1% 대 30.3%)을 각각 앞서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은평을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한반도 대운하를 저지하겠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과 대결을 자처한 지역이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문국현 32.6%, 이재오 32.5%로 0.1%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전화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을 이용해 지역구별로 평균 444명을 선정했다. 전략 공천지 3곳(서울 종로·중·동작을)은 550~556명, 나머지 15개 지역은 최소 410명(수원 영통)에서 최대 442명(양천갑)까지 뽑았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4.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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