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공무원 대폭감원설 강력 부인
"사람과 조직 줄이는 것보다 업무조정이 핵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9일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전제는 사람과 조직을 줄이기보다는 그 기능을 어떻게 조정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정부조직 개편을 하더라도 공무원 대폭감원이 없을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첫 워크숍에서 "정부조직은 도우미 역할이어서 민간이 일하는 데 있어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조직을 계속 줄여 숫자상으로 많이 줄이는 게 좋다는 선입견이 없었으면 좋겠다. 목표를 세우고 줄이겠다는 생각보다는 효율적인 기능과 업무를 전제로 한 조직개편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거듭 대폭감원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당선자는 또 "이상과 현실이 잘 조화됐으면 좋겠다. 현실을 감안하지 않으면 어려운 만큼 이상적인 방법과 현실적인 방안을 잘 정출(적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과도한 통폐합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이 당선자는 이밖에 "잘했든 못했든 5년간 일어난 일을 사실 그대로 파악하고 거기에서 우리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 부처가 의견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5년간 한 게 모두 잘못됐다는 선입견을 갖고 시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잘 된 것은 잘 된 대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봐야 한다"며 무조건 현정권을 부정하는 식으로 접근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 당선자는 치열한 인수위 입성 로비와 관련해선 "애국적 발상이 있다면 모를까 행여 인수위에 오는 게 부서내 처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여기 왔다고 차별적 우대를 받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실제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을 (공무원들에게) 알려주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첫 워크숍에서 "정부조직은 도우미 역할이어서 민간이 일하는 데 있어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자는 "조직을 계속 줄여 숫자상으로 많이 줄이는 게 좋다는 선입견이 없었으면 좋겠다. 목표를 세우고 줄이겠다는 생각보다는 효율적인 기능과 업무를 전제로 한 조직개편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거듭 대폭감원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당선자는 또 "이상과 현실이 잘 조화됐으면 좋겠다. 현실을 감안하지 않으면 어려운 만큼 이상적인 방법과 현실적인 방안을 잘 정출(적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과도한 통폐합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이 당선자는 이밖에 "잘했든 못했든 5년간 일어난 일을 사실 그대로 파악하고 거기에서 우리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 부처가 의견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5년간 한 게 모두 잘못됐다는 선입견을 갖고 시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잘 된 것은 잘 된 대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 봐야 한다"며 무조건 현정권을 부정하는 식으로 접근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 당선자는 치열한 인수위 입성 로비와 관련해선 "애국적 발상이 있다면 모를까 행여 인수위에 오는 게 부서내 처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여기 왔다고 차별적 우대를 받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실제 있을 수도 없다는 것을 (공무원들에게) 알려주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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