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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근거도 없이 논란 만드는 배경에 의문"

"민선 7기, 8기때도 계약했던 업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8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지방선거 당시 친문성향 박시영 씨의 정치 컨설팅업체에 약 21억원을 지출한 데 대해 '덮을 수 없다'며 조사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어떤 근거도 없이 논란을 만드는 배경에 의문이 들고 유감"이라 강력 반발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첨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광역단체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거의 모든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당에서 차입해 선거를 치르고, 저는 모범적으로 전액 반환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계약한 업체는 과거 경기도 민선 7기, 8기때도 계약했던 업체"라며 해당 업체가 이재명 경기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선거 때도 계약을 맺었던 업체임을 강조하며 "선거를 치르며 노하우가 생긴 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민생과 개혁을 위해 매진할 때"라며 김민석 대표를 정조준했다.

경기도 홍은광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광역단위 선거의 특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현 상황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의아해할 것"이라며 "도지사 선거비용 관련한 내용은 이 순간에도 선관위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선거비용 집행에 있어서 선관위로부터 어떠한 문제도 지적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때아닌 선거비용 논란이 제기되는 배경에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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