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지지율 또 최저치...71.7% "소비세 인하 불안"
국가부채 폭증에도 감세정책 추진에 불안감 확산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22∼23일 전화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50.2%로 지난달 조사보다 3.5%포인트 하락하며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내년 4월부터 2년간 식품 소비세를 현행 8%에서 1%로 인하하는 감세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재정 불안을 느끼는지 여부에 대해선 '느낀다', '어느 정도 느낀다'라고 한 응답자가 합해서 71.7%를 차지했다.
일본 국가부채가 폭증해 1천500조엔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다카이치의 감세 정책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광복절(일본 패전일) 전몰자 추도식에서 일부 전임 총리들이 언급했던 주변국에 끼친 피해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은 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가 47.8%, '평가하지 않는다'가 42.6%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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