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30대 李지지율 20%대 추락. 50대도 대거이탈
李대통령 서울-영남 지지율 30%대 추락
13일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따르면,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천3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5%로 하락한 44.2%로 집계됐다. 2주 연속 하락이자 취임후 최저치 경신이다.
부정 평가는 3.3%포인트 상승한 51.8%, '잘 모르겠다'는 4.0%다.
연령별로는 30대 지지율이 전주보다 7.2%포인트 급락한 29.4%로 20%대로 추락했다. 부정평가는 65.8%로 높아졌다.
20대도 긍정 35.4%, 부정 62.0%로, 30%대에 그쳤다.
이 대통령의 강고한 지지층이던 5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14.4%포인트 폭락한 44.9%를 기록하며, 부정평가 54.7%보다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6.2포인트 빠진 39.3%, 부정 55.3%를 기록하며 30%대로 추락했다.
대구·경북도 긍정 37.3%, 부정 57.5%, 부산·울산·경남 역시 긍정 37.5%, 부정 58.9%로 모두 30%대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전북에서만 긍정 68.5%, 부정 31.5%로 모든 지역 중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 41.9%, 부정 51.9%로, 절반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4.7%, 국민의힘 30.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6%, 진보당 2.1%로 조사됐다. '그 외 정당' 2.2%, '없음' 12.6%, '잘 모르겠다' 0.8%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5%포인트 빠졌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0.9%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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