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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비난담화'후 탄도미사일 발사

국가안뵐 "유엔 안보리 위반행위 즉각 중단할 것 촉구

북한은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대북 유화 메시지를 원색 비난한 뒤 나온 도발로, 남북관계는 더욱 급랭할 전망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전 6시3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5번째이자 지난달 20일 이후 13일 만이다.

국가안보실은 이에 국방부·합동참모본부와 함께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뒤, 북한에 대해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현 상황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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