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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대통령도 노봉법 문제점 깨달아. 개정안 발의하겠다"

"법이 문제라면서 노동 지침으로 땜질 할 일 아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노란봉투법 발언과 관련,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노봉법은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의 결정'도 노동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노동쟁의 범위를 확장하면 끝이 없다는 걸 이 법을 밀어붙인 이 대통령조차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노봉법상으로도 노동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광주 반도체 공장 건설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그렇게 따지면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경영권 행사와 관련이 없는 게 없다'고도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뒤늦었지만 이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노봉법의 문제점을 깨달아 다행"이라며 "그런데, 법이 문제라면 법을 바꿔야지 고용노동부 지침으로 땜질 할 일이 아니다. 유효하지도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쟁의 대상이 무엇인지는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노동3권과 직결된다. 헌법상 권리를 일개 부처가 지침 따위로 좌우할 수 없다"며 "무엇이 노동쟁의 대상인지를 두고 노사정은 해석 투쟁을 벌일 수밖에 없고 시장은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봉법을 정상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겠다. 더 늦기 전에 잘못된 법은 고치자"며 "그리고, 남 말 하듯 할게 아니라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게 국정 운영을 책임지는 대통령의 도리"라며 이 대통령을 힐난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news

    한동훈이 대안이다.

  • 0 0
    EnRjd

    너그 처남은 뭐하노? 야동 찍나?

  • 2 2
    깐죽아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숨만 쉬다가 가막소로 가라.
    조작질이나 하던게 맨날 나와서 뭐라 씨부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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