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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짓·불법·대납 오세훈 사퇴하라"

“서울시장 자리 도둑맞아...정상으로 되돌려야"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3일 1심 법원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즉각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진상조사단 소속 서영교·김승원·염태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죄를 선고받고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것은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재판부는 여론조사를 전후해 오 시장 측과 명태균 씨 측이 연락을 주고받은 경위와 시점에 주목했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쟁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에게 밀리는 여론조사가 나온 직후 연락이 오갔고, 곧바로 비공표 여론조사가 실시된 점 등을 근거로 오 시장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할 동기가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한정 씨는 개인적으로 명태균 씨를 돕기 위해 여론조사비를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2021년 2월 1일 첫 송금 당시 두 사람이 아직 만나본 적도 없었다고 봤다”며 “친분관계에 따라 개인적으로 1천만원을 지급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오 측의 지시가 없었다면 김 씨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1천만원을 그냥 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은 표를 도둑맞았고, 서울시민은 서울시장 자리를 도둑맞았다”며 “이제 정상으로 되돌려놔야 한다”며 즉각 시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ㅎㅇ렇오

    오세훈은 마지막 양심이 있다면 즉각 사퇴하는게 옳지 않을까....그런데 국짐사람들이 그럴 가능성은 없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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