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선관위 부정부패 수사해야. 가짜뉴스도"
"관리 부실은 사실이나 부정선거는 아니지 않나"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선관위 사태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의 우려, 또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 과정에서 생긴 문제도 중요한데, 부정부패 등 황당무계한 일들도 드러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예산 낭비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잘 정리됐는지 모르겠으나 채용 비리 문제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관위 내부가 경각심 없이 방만하게 운영된 측면이 있는데, 형사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정확히 수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현재 30여명가량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 인력을 확대해서라도 발본색원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선거 관리가) 부실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 자체가 부정 선거는 아니지 않나"라며 "가짜뉴스나 조작물 등은 엄청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만큼 엄정하게 수사하고 책임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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