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늦지 않게 금리인상". 6월 임시금통위?
"물가 상당기간 목표 수준 상회할 것"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혀 금리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금리인상 여건이 성숙됐음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입수된 데이터도 이런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정책변수 간 상충 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런 상충이 크지 않다"며 다음 금통위 회의때 금리인상을 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한은의 금리인상 시기가 7월 금통위가 아니라, 6월 임시금통위를 소집해 단행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는 물가와 관련해선 "향후 물가상승률은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이 상방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공급 충격의 파급 영향이 확대되고 수요측 물가 압력도 커지면서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의 부담은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선제적인 물가 안정 노력은 이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금리 인상이 기업과 가계의 부채 상환 부담을 높일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이런 어려움에 대한 선별적 지원은 재정정책을 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집값과 관련해선 "수도권 주택시장에서는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추가 상승 기대도 다시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의 '빚투'(빚내서 투자)에 대해선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는 가격 조정 시 개인적인 손익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선 "시장에서는 경상수지의 큰 폭 흑자가 기업의 납세와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원화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원/달러 환율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며 금리인상 여건이 성숙됐음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입수된 데이터도 이런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정책변수 간 상충 관계에 직면하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그런 상충이 크지 않다"며 다음 금통위 회의때 금리인상을 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한은의 금리인상 시기가 7월 금통위가 아니라, 6월 임시금통위를 소집해 단행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는 물가와 관련해선 "향후 물가상승률은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이 상방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공급 충격의 파급 영향이 확대되고 수요측 물가 압력도 커지면서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의 부담은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선제적인 물가 안정 노력은 이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금리 인상이 기업과 가계의 부채 상환 부담을 높일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이런 어려움에 대한 선별적 지원은 재정정책을 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집값과 관련해선 "수도권 주택시장에서는 매매 및 전월세 가격의 높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추가 상승 기대도 다시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의 '빚투'(빚내서 투자)에 대해선 "과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는 가격 조정 시 개인적인 손익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에 대해선 "시장에서는 경상수지의 큰 폭 흑자가 기업의 납세와 국내 투자 확대를 통해 원화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원/달러 환율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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