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김영진 “정청래, 8월 전당대회서 심판받을 것”
“탱크데이·내란 등 앞세우면서 과도한 견제 심리 작용”
원조친명 '7인회' 멤버인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나와 서울시장 등 주요 격전지 패배와 관련, “최종 결정권자였던 정청래 대표의 공과를 정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선거를 준비하면서 초창기에 민주당과 민주당 지도부에서 너무 김칫국을 먼저 마시는 형태로 국민들에게 보이지 않았나”라며 “선거 결과를 15대 1로 예측하며 캠페인과 전략을 짰지만,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이 충분치 않은 부분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와 일 잘하는 지방 정부'라고 하는 아주 좋은 방향들이 있었는데 내란, 탱크데이, 15 대 1, 이런 어휘들이 먼저 앞서면서 국민들 보시기에 과도한 권력 쏠림에 대한 견제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정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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