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예산 50조 시대. 그사람들 '박원순 시즌2' 별러"
"'정원오 선대위'인지 '박원순 선대위'인지 헷갈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서울시는 최초 ‘50조 예산 시대’를 열었다. 안보를 제외한 모든 국가 기능이 집약된 서울은 웬만한 유럽 소국가에 버금가는 규모의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에 대해 "구태 운동권 세력과 정체불명의 외부 세력이 서울시를 점거해 시정을 쥐락펴락했고, 시민의 혈세는 민주당 정치낭인들의 ‘군자금’처럼 쓰였다"며, 정원오 선대위를 "‘정원오 선대위’인지 ‘박원순 선대위’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그들은 정 후보를 앞세워, 더 고약하고 위험한 박원순 시즌2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대통령 하수인 서울시장. 민주당에 할 말 못 하는 마네킹 서울시장. 시민 혈세 퍼주느라 바쁜 ATM 서울시장"이라며 "만약 정원오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대통령, 민주당, 좌편향 시민단체에게 끌려다니다가 4년이 끝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갚아야 할 정치적 부채가 없다. 저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볼 이유가 없다"며 "오세훈이 지키는 서울에서는, 그 어떤 정치권력도 서울을 사유화할 수 없고 이용할 수 없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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