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작기소특검법' 당론 확정. 극한충돌 예고
5일 본회의 상정 추진. 국민 과반 "李대통령 재판 재개돼야"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후 기자들을 만나 “조작기소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5일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특검법안에 명시된 수사 대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금품 수수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등 8개 사건을 포함해 12개 사건이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그간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을 이 대통령 5개 재판을 백지화하기 위한 수순밟기라는 의혹을 제기해와 특검법 추진시 극한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장외투쟁 및 정권퇴진운동까지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취임후 중단된 5개 재판이 이 대통령 임기 종료후 재개돼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으로 나와, 특검법 강행시 여론의 역풍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공정> 조사에서도 69%가 이 대통령 재판 재개에 찬성했다.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펜앤마이크>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현재 중지된 이 대통령 재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69.0%로 집계됐다. '공소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27.8%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3.2%였다. 이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