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靑실장,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성공의 비용? 이래도 되냐"
"부동산시장은 초토화되고 전월세난은 재앙으로 치달아"
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말 이래도 되는 거냐? 이게 맞는 거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은 초토화되고 전월세난은 재앙으로 치닫고 있다. 구중궁궐 밀실에 미처 닿지 못하는 절규와 비명이 거리와 동네를 휘감고 있다"며 "요란한 관권선거 뒤에 남겨진 국민은 하소연할 곳 없이 숨죽인 채 눈물을 머금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돌려 "막강한 권력의 뒤에 숨어 경쟁과 검증을 피하는 후보가 무슨 자격으로 이 위대한 서울을 이끌 수 있다는 거냐"며 "질문에 대한 답은 하지 않고, 금방 들통날 거짓으로 눈앞의 위기만 모면하는 후보가 어떻게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냐. 창피하지 않냐. 그렇게 버텨서 이기기만 하면 떳떳한 승리냐"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는 "우리가 어렵게 지키고 쌓아온 질서를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비상식.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하는 후보자에게 부여된 책무마저 부정하는 비양심. 저는 그 비상식, 비양심에 맞서 분투하고 있다"며 "이제 8일 남았다.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의지는 더욱 강인해진다. 비상식과 비양심에 절대 굴복할 수 없기에, 더 힘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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