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100억 손해 봤다". 주당 225만원 황금주?
베스팅 계약 논란 확산. 현재 55억 업스테이지 주식 보유중?
<데일리안>에 따르면, 하 후보는 이날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한동훈 무소속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배식봉사를 했다.
하 후보는 배식을 하던 중 한 어르신이 '주식 의혹'을 따져 묻자 어르신의 손을 꼭 붙잡고 "100억원 손해 봤다. 억울하다. 나라를 위해서 가야 했기에, 내것이 아니라 반납했다. 이해가 되느냐"라고 해명했다.
이에 어르신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자 그는 "아니다. 그만두면서 돌려줬다"고 재차 설명했다고 <데일리안>은 전했다.
하 후보는 그간 2021년 네이버 재임시절 경쟁사인 업스테이지와 '3년 거치, 3년 분할' 베스팅 고문역할 계약을 체결하며 1만주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되면서 베스팅 계약 기간이 안 지난 잔여주식 4천444주는 주당 100원에 개인에게 매각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천556주는 기한이 지난만큼 농협에 백지신탁했다고 공직자 재산신고때 공지했다. 그러면서 농협 신탁 재산을 1억4천225만5천원으로 신고했다. 주당 2만604원으로 신고한 것.
따라서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하 후보가 받은 주식액수는 2억6천여만원이 된다.
이 가운데 본인 소유인 5천556주를 제외하고, 개인(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에게 100원씩에 넘겨 100억원 손해를 봤다면 주당 가격이 225만5천원이 된다는 얘기가 된다. SK하이닉스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꿈의 주가'다.
아울러 이는 하 후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5천556주 가격이 55억5천600만원에 달한다는 얘기이기도 해, 본인이 논란을 더욱 증폭시킨 양상이다.
하 후보는 선관위에 재산을 42억4천800여만으로 신고했다.
하 후보 주식 의혹을 첫 제기했던 홍종기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하정우 후보님이 주식가액이 100억이라고 말씀하셨네요"라며 향후 대대적 공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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