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측 "골든크로스 위해선 부산북갑 단일화해야"
전재수와 지지율 격차 좁혀지고 있으나...'한동훈 지원' 절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국제신문> 의뢰로 지난 17~18일 부산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재수 46.0%, 박형준 40.4%로 나왔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는 2.3%, 부동층(없음과 잘 모름)은 11.3%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도 전재수 47.2%, 박형준 43.3%로 오차범위내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 39.4%, 국민의힘 37.9%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과 유선 비중을 8 대 2로 둔 ARS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
2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따르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7~19일 부산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재수 42%, 박형준 35%로 나왔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수준이었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3%였고, ‘지지 후보 없다’ 11%, 모름·무응답 9%였다.
이 조사는 100%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5%p였다.
그러나 20일 <리어치앤리서치>에 따르면, <채널A> 의뢰로 지난 17~19일 부산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재수 47.3%, 박형준 32.8%로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 조사는 100% 무선전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였다.
박형준 후보는 21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이제 13일간의 장정이 시작됐다. 하루에 지지율을 1%씩 올린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전체적인 바닥 민심과 분위기가 점차 좋아지고 있어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형준 캠프는 전재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골든크로스'를 위해선 부산 북갑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박 후보도 지난 19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 나와 "북구갑 선거가 북구갑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부산 선거, 나아가서 부울경 선거 전체에 영향을 주는 측면이 있다"며 "북구갑이 후보 단일화를 해서 거기서 바람을 일으키면 그게 부울경 선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고 본다"며 후보단일화를 호소했다.
이어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은 70% 가까이가 단일화를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무엇보다도 여론조사 추이나 지역 주민들의 동향이 이렇게 쭉 나오지 않겠나? 그런 것을 보면서 아직도 단일화를 하는 데까지는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의 시한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는 승리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며 선거에서 지더라도 한동훈 당선만은 막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박 시장측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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