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필리핀 원정 성매매' 보도에 "엄정 법적대응"
가세연 의혹 제기에 "가세연이 또 가세연했다"
김상욱 후보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가세연에서 이상한(?) 영상을 올렸다. 가세연이 또 가세연했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정치를 시작하기 전 변호사 시절, 지역 어른들(저를 빼곤 60-80대)과 필리핀에 다녀온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성매매 주장은 분명 허위"이라고 끊어말했다.
그러면서 "저들 주장처럼 필리핀에 놀러갈 거면 제 또래랑 같이 갔겠죠? 스무살 이상 차이 나는 어른들, 그 것도 한두명도 아니고 십여명과 함께, 젊은 사람은 오직 저 하나뿐인데 놀러가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접대 받으러 갔다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 저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내노라하는 지역 토착유지들이고, 저보다 스무살 이상 어른들"이라며 "저는 먹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타지에서 넘어온 외롭고 서러운 어린 변호사구요. 당시 제가 무슨 권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게 접대할 이유가 없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그는 "웃어넘기려다, 이건 웃어넘길 일은 아닌 것 같아, 엄정 법적 대응한다"며 "수사과정에서 사주한 세력까지 모두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한번 질러놓고 보겠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김 후보께서 분명히 허위 사실이라고 하시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지켜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저렇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나중에 저희들이 고발했을 때 솜방망이 처벌이 된다”며 “예전 총선 때 가세연 쪽에 고발 조치 접수된 게 한 60건 있었는데 유야무야 넘어가거나 솜방망이 처벌, 과태료가 돼버렸다”고 엄정처벌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