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물가 2.2% 상승. 한은 "4월부터 오름폭 확대"
트럼프의 "이란 초토화" 발언으로 물가 더욱 급등할듯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이란전 여파로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나, 한국은행은 4월 이후 상승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2일 대국민연설에서 '조기 종전' 예상을 깨고 "2~3주간 이란 발전소와 인프라를 공격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는 초강경 발언을 하면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폭등해 물가불안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8.8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0%로 내려온 뒤 2월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0.2%p 높아졌다.
석유류가 9.9% 뛰며 전체 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 특히 경유(17.0%), 휘발유(8.0%)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등유도 10.5% 올랐다.
그나마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 상승세를 억제했다.
농축수산물은 작년 동월보다 0.6% 하락했다.
이 가운데 농산물이 5.6% 하락하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0.25%p 낮춘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6.2%, 4.4% 올랐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4월 이후 소비자물가는 국제 유가의 큰 폭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이 큰 폭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고, 특히 석유류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크게 힘입어 전월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되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2일 대국민연설에서 '조기 종전' 예상을 깨고 "2~3주간 이란 발전소와 인프라를 공격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만들겠다"는 초강경 발언을 하면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폭등해 물가불안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8.8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2.0%로 내려온 뒤 2월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0.2%p 높아졌다.
석유류가 9.9% 뛰며 전체 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 특히 경유(17.0%), 휘발유(8.0%)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등유도 10.5% 올랐다.
그나마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물가 상승세를 억제했다.
농축수산물은 작년 동월보다 0.6% 하락했다.
이 가운데 농산물이 5.6% 하락하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0.25%p 낮춘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6.2%, 4.4% 올랐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4월 이후 소비자물가는 국제 유가의 큰 폭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이 큰 폭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했고, 특히 석유류 최고가격제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크게 힘입어 전월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되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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