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27위→ 21위. '기업의 힘'
정부 효율성은 31위로 제자리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작년보다 6단계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IMD가 18일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 대상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했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2024년(20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여파로 7단계 떨어진 27위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원대복귀한 셈이다.
평가 대상인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 중 가장 크게 순위가 상승한 것은 기업효율성이다. 지난해 44위에서 올해 34위로 10단계이나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생산성·효율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관행, 태도·가치관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코스피 등 국내 주식시장 호황 등의 영향으로 금융 부문에서 주식시장 지수(41→17위), 주식시장 자금 공급(41→29위) 순위가 크게 올랐다. 태도·가치관 부문에서는 K-콘텐츠 확산으로 외국에서의 자국 이미지(24→7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프라 분야 역시 인공지능(AI) 기술·투자 등이 포함된 기술인프라 부문을 비롯해 전반적인 지표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21위에서 15위로 뛰었다.
그러나 경제성과 분야는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4위로 밀려나며 4대 분야 중 유일하게 순위가 하락했다. 국제무역과 국제투자 부문은 상승했지만 국내경제와 고용, 물가 부문이 발목을 잡았다.
국내경제 부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8%)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부진(0.4%)에 따른 연간 실적 약화가 순위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물가 부문은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식료품비 악화로 10단계(30→40위) 하락했고, 고용 부문은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정부효율성 분야는 조세정책, 제도여건 부문의 상승과 재정, 기업여건 부문의 하락이 엇갈리며 전년과 같은 31위를 유지했다.
국가별 종합 순위는 싱가포르(1위), 홍콩(2위), 스위스(3위) 순이었고, 주요국 중 미국은 10위, 중국은 12위를 기록했다.
'30-50 클럽'(1인당 소득 3만달러·인구 5천만명 이상)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독일(23위), 영국(24위), 일본(30위), 프랑스(36위), 이탈리아(45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IMD가 18일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 대상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했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2024년(20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여파로 7단계 떨어진 27위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원대복귀한 셈이다.
평가 대상인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 중 가장 크게 순위가 상승한 것은 기업효율성이다. 지난해 44위에서 올해 34위로 10단계이나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생산성·효율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관행, 태도·가치관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코스피 등 국내 주식시장 호황 등의 영향으로 금융 부문에서 주식시장 지수(41→17위), 주식시장 자금 공급(41→29위) 순위가 크게 올랐다. 태도·가치관 부문에서는 K-콘텐츠 확산으로 외국에서의 자국 이미지(24→7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프라 분야 역시 인공지능(AI) 기술·투자 등이 포함된 기술인프라 부문을 비롯해 전반적인 지표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21위에서 15위로 뛰었다.
그러나 경제성과 분야는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4위로 밀려나며 4대 분야 중 유일하게 순위가 하락했다. 국제무역과 국제투자 부문은 상승했지만 국내경제와 고용, 물가 부문이 발목을 잡았다.
국내경제 부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1.8%)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부진(0.4%)에 따른 연간 실적 약화가 순위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물가 부문은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식료품비 악화로 10단계(30→40위) 하락했고, 고용 부문은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정부효율성 분야는 조세정책, 제도여건 부문의 상승과 재정, 기업여건 부문의 하락이 엇갈리며 전년과 같은 31위를 유지했다.
국가별 종합 순위는 싱가포르(1위), 홍콩(2위), 스위스(3위) 순이었고, 주요국 중 미국은 10위, 중국은 12위를 기록했다.
'30-50 클럽'(1인당 소득 3만달러·인구 5천만명 이상) 중에서는 미국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독일(23위), 영국(24위), 일본(30위), 프랑스(36위), 이탈리아(45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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