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계속 이란 공격할 것". 미군도 사망, 호르무즈 봉쇄
미국-이스라엘 이틀째 공격으로 피해 급증. 중동 바닷길-하늘길 막혀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방금 전 이란 해군 선박 9척이 파괴돼 침몰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상대적으로 크고 중요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나머지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그들도 조만간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 “다른 공격에서 우리는 그들의 해군본부도 대부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이란 해군 집중공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란군은 이날 호르무즈해협에서 민간선박 4척을 공격, 1척은 침몰하는 등 피해를 입혔다.
이에 국제해운사는 회원사들에게 호즈무즈 해협 통과를 중단시켜,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된 상태다.
두바이 등 중동의 모든 공항도 이란의 전방위 보복공격으로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면서 하늘길도 막힌 상태다.
미군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X를 통해 "미 동부시간 3월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대이란 공격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INRA 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바레인의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 공격이 있었다"며 "인근 미군기지도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현재까지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의 알리알살렘에 있는 미 해군기지가 완전히 무력화됐고, 바레인의 미 해군기지도 드론 공격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미군 3명이 사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한 뒤 "안타깝게도 이 일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며 추가 인명피해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사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고, 그들 중 다수는 목숨을 구하려 항복을 원하고 있다"며, 죽각 항복을 하지 않을 경우 "확실한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란 국민을 향해선 "이 순간을 포착하고, 용감하고 대담하게 영웅적으로 나서서 당신들의 나라를 되찾으라"고 촉구한 뒤 "미국은 여러분과 함께 한다. 나는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나머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지만, 우리는 도울 것"이라고 거듭 내부 봉기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