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현지 향해 "비선실세 최순실-김건희, 정권 무너뜨려"
"李대통령, 김현지가 두려워할 특별감찰관 지명하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문진석-김남국 인사청탁 문자 파동과 관련,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김현지 부속실장의 이름이 엉뚱한 곳에서 등장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 간에 오고 간 텔레그램 메시지는 이재명 정부의 인사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남국 비서관은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며 "김현지 부속실장은 28년간 이재명 대통령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만사현통', 모든 일은 김현지를 통해야 한다는 말이 돈다고 한다. 올해 7월에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는 의혹까지 보도되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김현지 부속실장이 국정에 광범위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았을 때, 총무비서관의 지위에서 질문을 받지 않기 위해 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가 있다"며 "자리를 옮겨 질문은 받지 않고, 그보다 더 큰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이 감시 받지 않는 권력이고, 그 감시 받지 않는 권력에 도취되었던 비선실세들은 정권을 무너뜨렸다. 바로 최순실과 김건희"라면서 "이재명 정부에도 감시받지 않는 권력이 존재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뇌리 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가고 있다"며 김 실장을 최순실씨, 김건희 여사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감찰관을 두라. 대통령이 불편해하고 김현지 부속실장이 두려워할 만한 인물로 특별감찰관을 지명하시면 된다"며 "대통령께서 가장 적대시하고 두려워하시는 검찰의 능력 있는 검사 한 명을 지명해서, 한번 그의 기준으로 이재명 정부의 공직기강을 잡아보도록 해보라"며 차일피일 시간을 끌고 있는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을 촉구했다.
그는 말미에 "모 인사가 김현지 부속실장이 레드팀 역할을 한다고 방송에서 옹호하고 다니는데, 기가 차다"며 "말은 똑바로 하자. 김현지가 레드팀이 아니라 김현지 같은 사람을 잡아내는 것이 레드팀"이라고 질타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 간에 오고 간 텔레그램 메시지는 이재명 정부의 인사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남국 비서관은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다"며 "김현지 부속실장은 28년간 이재명 대통령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만사현통', 모든 일은 김현지를 통해야 한다는 말이 돈다고 한다. 올해 7월에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는 의혹까지 보도되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김현지 부속실장이 국정에 광범위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았을 때, 총무비서관의 지위에서 질문을 받지 않기 위해 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가 있다"며 "자리를 옮겨 질문은 받지 않고, 그보다 더 큰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는 것이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이 감시 받지 않는 권력이고, 그 감시 받지 않는 권력에 도취되었던 비선실세들은 정권을 무너뜨렸다. 바로 최순실과 김건희"라면서 "이재명 정부에도 감시받지 않는 권력이 존재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뇌리 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가고 있다"며 김 실장을 최순실씨, 김건희 여사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별감찰관을 두라. 대통령이 불편해하고 김현지 부속실장이 두려워할 만한 인물로 특별감찰관을 지명하시면 된다"며 "대통령께서 가장 적대시하고 두려워하시는 검찰의 능력 있는 검사 한 명을 지명해서, 한번 그의 기준으로 이재명 정부의 공직기강을 잡아보도록 해보라"며 차일피일 시간을 끌고 있는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을 촉구했다.
그는 말미에 "모 인사가 김현지 부속실장이 레드팀 역할을 한다고 방송에서 옹호하고 다니는데, 기가 차다"며 "말은 똑바로 하자. 김현지가 레드팀이 아니라 김현지 같은 사람을 잡아내는 것이 레드팀"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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