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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첫 과제는 '추경 편성'? '검은 화요일' 도래

이란전 발발로 주가 급락-환율 급등 등 경제환경 180도 급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3일 "이럴 때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내년도에도 매머드 예산을 편성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실이 마련된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대한민국은 구조적 복합 위기 속에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 모두가 초혁신경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예산 편성 규모에 대해선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라며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방의 골목골목까지, 우리 삶 구석구석까지 따뜻하도록 재정의 (경기)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방선거 전 추경 편성 여부에 대해서도 "향후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협의 속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12월 11일 "내년 예산은 이미 만들었고, 내후년 예산 역시 확장 정책을 기반으로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2027년 예산도 매머드로 편성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전년 대비 8%나 늘린 올해 예산 못지 않은 초대형 예산 편성을 예고한 셈.

이 대통령 최측근인 박 후보자도 이 대통령 방침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모양새다.

관심사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3일 코스피지수가 대폭락하면서 6,000선이 붕괴되고 국제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폭등으로 물가 불안이 심화되자, 정부여당 일각에서 거론돼온 지방선거 전 추경 편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대목이다.

정부여당은 그간 코스피지수가 수직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진정세를 보여옴에 따라 지방선거 전 추경 편성에 조심스런 태도를 보여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폭락해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되는 대목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내 금융시장이 '검은 화요일'을 맞자 상황은 180도 달러진 형국이다. 박홍근 후보자가 장관이 될 경우 최우선 과제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전개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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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나 늙은 개딸이다

    ㅋㅋㅋ 니가 갱제를 아니 주댕이만 살아서 나불대든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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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국수집 뺑덕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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