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완승' 한동훈, 김어준-송기호 동시 저격
"악의적으로 깎아내리던 송기호, 현재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론스타를 상대로 한 항소심에서 완승을 거둔 것과 관련, 항소심 제기 당시 자신을 원색비난했던 송기호 변호사와 김어준씨를 싸잡아 저격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민주당 관련자들은 론스타 취소소송에 대해 ‘한동훈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비아냥댔다"며 "‘희망고문‘이고 ’역사와 국민 앞에 죄인‘될 거라 악담했습니다. 저를 상대로 소송 지면 당신이 이자를 대신 낼 거냐고 압박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랬던 민주당과 민주당 관련자들은 황당한 자화자찬 대신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서울시 때리기에 전념하던 김민석 총리가 뜬금없이 직접 브리핑했던데, 속보이게 숟가락 얹지 말고 대표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리고, 악의적으로 론스타 취소소송을 승산 없다며 공격하고 깎아내리던 송기호 씨가 현재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이라며 송 비서관을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1년여 전인 지난해 8월 16일 김어준 유튜브에서 김어준씨와 송 비서관이 나눈 대화 전문을 실었다.
김씨는 "저 때 법무부 장관, 언론에서 이 정권의 황태자라고 해 줄 때였어요. 그런데 제가 저걸 보고 나서 언론이 자기한테 황태자라고 해 준다고 자기가 국제적으로 황태자인 줄 아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그랬거든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 비서관은 "지금 보기 좋은 저 한 장면을 위해서 정말 수십억 원, 또 앞으로 정말 수백억 원의 혈세가 들어간 그런 잘못을 제가 이 지적을 했던 거죠"라고 화답했다.
이에 김씨는 "그 사이에 이자가 계속 쌓였고. 그리고 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지금 본인이 지금 이거 자기가 이길 수 있다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 비서관은 "그때 제가 이건 안 된다. 이 제도 자체가 근본적인 모순이지만 간단히 설명드리면 이런 단심 국제중재라는 걸 쉽게 법원에서 그걸 다시 뒤집을 수 있다, 그러면 누가 국제중재 하겠습니까? 맞아요. 이 제도는 부당해요. 저도 일관되게 반대했는데 그러나 막상 패소가 나왔을 때 그러면 이 잘못된 행위를 해서 사익을 추구한 자들에게 대해서 구상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나가야 된다는 거였죠"라며 한 전 대표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민주당 관련자들은 론스타 취소소송에 대해 ‘한동훈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비아냥댔다"며 "‘희망고문‘이고 ’역사와 국민 앞에 죄인‘될 거라 악담했습니다. 저를 상대로 소송 지면 당신이 이자를 대신 낼 거냐고 압박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랬던 민주당과 민주당 관련자들은 황당한 자화자찬 대신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서울시 때리기에 전념하던 김민석 총리가 뜬금없이 직접 브리핑했던데, 속보이게 숟가락 얹지 말고 대표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리고, 악의적으로 론스타 취소소송을 승산 없다며 공격하고 깎아내리던 송기호 씨가 현재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이라며 송 비서관을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1년여 전인 지난해 8월 16일 김어준 유튜브에서 김어준씨와 송 비서관이 나눈 대화 전문을 실었다.
김씨는 "저 때 법무부 장관, 언론에서 이 정권의 황태자라고 해 줄 때였어요. 그런데 제가 저걸 보고 나서 언론이 자기한테 황태자라고 해 준다고 자기가 국제적으로 황태자인 줄 아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그랬거든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 비서관은 "지금 보기 좋은 저 한 장면을 위해서 정말 수십억 원, 또 앞으로 정말 수백억 원의 혈세가 들어간 그런 잘못을 제가 이 지적을 했던 거죠"라고 화답했다.
이에 김씨는 "그 사이에 이자가 계속 쌓였고. 그리고 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지금 본인이 지금 이거 자기가 이길 수 있다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 비서관은 "그때 제가 이건 안 된다. 이 제도 자체가 근본적인 모순이지만 간단히 설명드리면 이런 단심 국제중재라는 걸 쉽게 법원에서 그걸 다시 뒤집을 수 있다, 그러면 누가 국제중재 하겠습니까? 맞아요. 이 제도는 부당해요. 저도 일관되게 반대했는데 그러나 막상 패소가 나왔을 때 그러면 이 잘못된 행위를 해서 사익을 추구한 자들에게 대해서 구상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나가야 된다는 거였죠"라며 한 전 대표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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