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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1일은 아주 먼 미래"

"시진핑 자기 나라가 불황 겪는 것 원치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나는 우리가 중국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중국과의 관세전쟁 타결을 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로 가는 에어포스원 안에서도 취재진과 만나 "나는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어 "그는 매우 강인한 사람이고 매우 똑똑한 사람이다. 중국의 훌륭한 지도자"라며 시 주석을 치켜세웠다.

취재진이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여전히 갖고 있냐'고 묻자, 그는 "지금은 그렇다"면서도 "어떻게 될지 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월 1일은 나에게 아주 먼 미래와 같다. 다른 사람들에겐 임박한 시점 같겠지만, 내게 11월 1일은 먼 미래처럼 느껴진다"고 말해, 11월 1일 전 타결을 희망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매우 존경받는 시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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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장본붕

    11월 1일은 트럼프 늙탱이가 관짝에 겨들어가는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습근평이 직접 트럼프 늙탱이 관짝에 겨들어가면 그 위헤 흙을 삽으로 퍼담아 예쁘게 묻어줄껴..

  • 2 0
    신용도

    매일 말이 바뀌는 새끼라

    저 색기말은 1%도 믿지마라

  • 2 0
    콩 사달라고 별짓거리 다하네

    깨갱하고 꼬리 마냐
    영감도 참 늙으막에 꼭두각시 노릇하느라
    고생하는구먼

    뒤에서 영감 조종하는 넘들은 키득거리겠지

    미국이라는 나라는 국민들이 할 수 있는게 없어
    뒤에서 조종하는 넘들이 여론 조작하면
    국민들은 그냥 그대로 따라가는거지

    중국 러시아와 다를게 전혀 없다
    대놓고 1인 독재 하느냐
    아니면 꼭두각시 대리인 내세워 감추느냐
    이 차이일 뿐이여

  • 3 0
    YANKEE GO HOME

    누가 할 소리인데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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