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격앙 "'의총 가겠다' 했는데 연락 안하고선"
"불렀는데 안 왔다'는 국힘 대변인의 '거짓말 발표'에 발끈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일 자신을 불렀으나 불참해 의원총회에서 혁신안 논의가 불발됐다는 곽규택 수석대변인 브리핑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제 저녁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박수민의원으로부터 '의원총회에 참석할 의향이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불러주시면 당연히, 기꺼이 간다고 대답했다. 기이하게도 똑같은 대화가 세번의 통화에 걸쳐 반복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도 참석하라는 연락이 없어 오전 9시에 다시 전화 드려 '도대체 오라는 겁니까 오지말라는 겁니까' 물었더니 '의논해봐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며 "그 이후 당사 사무실에서 콜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부르는데 안왔다'는 기사가 뜨네요"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비서실장께 전화 드렸더니 ‘비대위원장 혼자서 혁신위원장을 오라고 용감하게 부를 수가 없는 상황’ 이었다는 답을 들었다"며 "비대위원장이 혁신위원장을 의원총회에 청해 설명을 듣는데 왜 거대한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부르는데 안왔다'는 백플까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당의 거짓말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윤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제 저녁 송언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박수민의원으로부터 '의원총회에 참석할 의향이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불러주시면 당연히, 기꺼이 간다고 대답했다. 기이하게도 똑같은 대화가 세번의 통화에 걸쳐 반복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까지도 참석하라는 연락이 없어 오전 9시에 다시 전화 드려 '도대체 오라는 겁니까 오지말라는 겁니까' 물었더니 '의논해봐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며 "그 이후 당사 사무실에서 콜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부르는데 안왔다'는 기사가 뜨네요"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비서실장께 전화 드렸더니 ‘비대위원장 혼자서 혁신위원장을 오라고 용감하게 부를 수가 없는 상황’ 이었다는 답을 들었다"며 "비대위원장이 혁신위원장을 의원총회에 청해 설명을 듣는데 왜 거대한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부르는데 안왔다'는 백플까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당의 거짓말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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