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고일까지 '비상대기' 체제 돌입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위해
여야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4일로 확정되면서 당일까지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엄중한 정국 상황을 감안해 금주 간 비상대기를 요청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소집에 즉각적으로 응할 수 있도록 국회 원거리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 공지를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주변 질서·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부터 선고일까지 사흘간 국회 경내에 대기하는 등 '비상행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은 오늘부터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하며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며 "광화문 천막당사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조별로 3시간씩 이날 오후 9시부터 24시간 동안 릴레이 철야 농성을 하기로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엄중한 정국 상황을 감안해 금주 간 비상대기를 요청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소집에 즉각적으로 응할 수 있도록 국회 원거리 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 공지를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주변 질서·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부터 선고일까지 사흘간 국회 경내에 대기하는 등 '비상행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은 오늘부터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하며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며 "광화문 천막당사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조별로 3시간씩 이날 오후 9시부터 24시간 동안 릴레이 철야 농성을 하기로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