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회초리 들어 안되면 권력 빼앗아야"
"그린벨트 해제도 특정인의 땅 투기 위해 한 것"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거리유세에서 “충직하지 못한 일꾼은 쫓겨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했고, 그러면서도 소수 부자를 위해서 세금을 깎아준다”고 비난했다.
이어 “고속도로의 위치를 바꿔서 자신들의 땅 투기에 도움이 되게 한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것도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특정인의 땅 투기를 위해 한 것이라면 여러분은 용서할 수 있겠나”라며 그린벨트 해제도 땅 투기를 위한 것인양 주장했다.
그는 “여러분이 맡긴 그 권력으로 우리의 삶을 개선하는 게 아니라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그들에게 경종을 울려주시라”며 “외교 망신, 국격 훼손, 경제 폭망, 민생 파탄, 민주주의 파괴까지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오후엔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민주당 취약지를 돌고 이어 경기 하남·서울 강동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다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가 거리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날 유세 일정을 공지한 뒤, "국민 승리의 날까지, 이제 딱 3일 남았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현명한 선택으로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주신 우리 국민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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