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례의원 8명 국민의미래 보내기로
윤리위에서 8명 제명 절차 완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한 제명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윤리위 부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에 따라 8명의 의원을 제명했다"며 " 국민의미래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제명 절차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8명 모두 제명에 동의했다"며 "제명을 위한 제명이 아니고 당의 발전을 위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명한 8명의 의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 의원은 누가 제명 처분을 받았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비상대책위원인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김근태·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의원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서 나란히 두 번째 칸에 투표할 수 있게 국민의미래의 정당 기호로 4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 까닭에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3번부터 정당 기호가 배정된다.
제명 절차는 오는 15일 의원총회에서 의결되면 마무리된다. 8명의 비례대표 의원들은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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