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의 IAEA 총장 말꼬리잡기, 부끄러웠다"
김기현 "국격 추락시키는 행동 반성해야"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방미 길에 오른 김기현 대표를 대신해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과학적 설명 요청은 도외시하고 정치적 색안경을 낀 일방적인 주장만 이어가며 국제사회 앞에서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깎아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IAEA 검증이 중립성을 상실한 일본 편향적 검증이었다'는 거친 비난과 함께 전날 그로시 총장의 언론 인터뷰 답변에 대한 말꼬리 잡기를 이어갔다"며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다"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국제 망신을 당하는 걸 감수할 만큼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이 문제라면, 민주당은 왜 중국과 캐나다 원전 오염수에 대해선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고 힐난한 뒤, "무턱대고 반대하는 무지한 태도를 버리고 IAEA 권위와 국제적 위상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대표도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격을 추락시키는 무례한 행동들이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지 민주당은 곰곰이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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