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도 국회 윤리위 제소
임종성-김영주도 제소. "선량한 수산업계 종사자들 피해받아"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임종성·김영주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는 지난 6월 앨리슨 교수에 대해 '돌팔이' 발언을 한 바 있다"며 "임종성 의원은 민주당 집회에서 입에 담지 못할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발언을 했다. 김영주 의원도 지난 6월 30일 본회의장에서 일본여행 계획 문자를 한 바 있다"고 징계 요구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행위들은 우리나라 수산업자, 횟집, 젓갈집 사장 등 관계 종사자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심각한 발언"이라며 "민주당의 발언으로 선량한 우리나라, 횟집, 젓갈집 상인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기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 생각해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