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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여전히 '피해자 코스프레'"

"양치기 정당은 자체 조사할 자격조차 없다"

국민의힘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고 수사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데 대해 "애초부터 ‘양치기 정당’에 속을 국민은 아무도 없었다"고 힐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쩐당대회’의 진상규명을 수사기관에 의뢰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선 때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국회로 넘어온 노웅래 의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두 번 부결시켰다"며 "정치개혁이란 명목으로 당헌 80조를 만들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기소 당일에 군사작전 하듯 ‘정치탄압’을 이유로 예외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는 기동민,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도 은근슬쩍 끼워 넣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거듭해서 자당의 부정부패에 대해 국민을 속여온 ‘양치기 정당’은 자체 조사를 할 자격조차 없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있을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쩐당대회’ 당사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검찰수사의 잘잘못을 따지면서 민주당의 주특기인 ‘기획수사’, ‘야당탄압’ 프레임이라는 얄팍한 술수를 펼친다면 더 큰 정치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에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돈봉투 관련자들을 신속히 징계하기보다는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수사를 요청한다며, 여전히 검찰의 야당 탄압을 주장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고 비판에 가세했다.

그러면서 "당시 돈 전달 상황이 담긴 것을 포함해 이 전 부총장의 녹취록이 3만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돈 봉투를 받은 걸로 의심되는 민주당 현역 의원 수가 20명으로 특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세치혀로 일순간의 위기를 모면할 수는 있어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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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매일155밀리포탄 8천개-폴란드로간다

    뉴스공장 2023-4월17일
    https://m.youtube.com/watch?v=mAZMws6R8d4
    매일 약16톤 무게의 컨테이너 트럭 20대 분량아 운송되고
    포탄한개의 무게는 대략 40kg 이므로 매일 최소 155밀리포탄 8천개가
    전북 관촌 6탄약창->경남 진해항->독일 노르덴함항 을거쳐
    폴란드로 이미 가고 있다는 제보자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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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은 친일매국에 안보까지팔았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87709.html
    미국을 방문한 폴란드 총리가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공급하려면
    한국의 재고를 이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포탄을 공급하든지 폴란드에 판 포탄 등을
    우크라이나에 넘기게 합의해주도록 바이든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는뜻

  • 1 0
    155밀리 집속탄포탄은 한발에 천만원

    https://www.news1.kr/articles/?4989334
    미국공화당-우크라이나에 포발사형 DPICM 집속탄 지원촉구
    http://panzercho.egloos.com/11139085
    한국 집속탄인 155밀리 이중목적고폭탄(DPICM BB)의 한발가격은
    1,000만원 인데 대량살상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면 전쟁범죄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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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부부와 참모진들은 현금재산 증가

    윤석열부부 재산 총 76억9700만원중 김건희 재산은 71억5900만원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29_0002246219
    이원모 인사비서관-433억9353만8000원
    김은혜 홍보수석-264억9048만5000원
    김태효 안보실1차장-131억1284만1000원
    48명 참모진 재산 평균은 45억8057만원이다

  • 1 0
    용산6억수의계약 다누림-김태효비리2

    더탐사
    https://m.youtube.com/watch?v=ua_L1C3jb2U
    용산관저 6억 수의계약업체인
    다누림건설대표 부부(김승예-최종원)는 대통령실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계약했다고 하는데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와 관련 의혹있다
    김승예(목사)의 비밀 접선장소는 화장품 다단계판매점으로 위장한 교회고
    대통령실에 화장품 납품준비중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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