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김기현 25.4%> 안철수 22.3%> 나경원 16.9%
김기현, 20대 지지율 3.9%에 그쳐
25일 YTN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2~23일 이틀간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에게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기현 의원 25.4%, 안철수 의원 22.3%, 나경원 전 의원 16.9%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경우도 19.9%였다.
서울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25.5%, 안철수 의원이 17.1%, 나경원 전 의원이 15.6%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은 10.1%였다.
경기·인천에선 안철수 24.6%, 김기현 24.0%로 팽팽했다.
연령대별로 2030세대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김기현 의원보다 높았는데, 20대의 김 의원 지지도는 3.9%에 그쳤다. 그러나 40대 이상 적합도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결선에서 만날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의 49.8%는 안 의원을, 39.4%는 김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유선 19.5%·무선 80.5%)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9%p(국민의힘 지지층 95% 신뢰수준, ±3.5%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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