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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는 무도한 폭력"

"도대체 목적이 무언데, 가족이 가슴에 묻을 기회조차 박탈?"

국민의힘은 14일 '민들레'와 '더탐사'가 유족 동의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2차 가해도 언론의 자유라고 보장해줘야 하는가? 이건 자유의 영역이 아닌 폭력이고 유족의 권리마저 빼앗은 무도한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족들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한다', ‘민들레’라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최근 출범한 친민주당 성향 온라인 매체가 희생자의 명단을 유족의 동의 없이 공개하며 유족을 향해 한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목적이 무언데, 어떤 권리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을 기회조차 박탈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유족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라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를 설계했던 것은 민주당이다. 지금은 온라인 매체 뒤에 숨어 방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도 공범"이라며 민주당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유족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가 유족에게는 얼마나 큰 아픔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며 "유족의 최소한의 권리마저 빼앗은 온라인 매체와 민주당은 즉각 유족께 사과하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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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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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서울청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에게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06395
    a이태원 안전사고 정보삭제를 지시한 윗선을 수사해야할것아닌가?..
    경찰 공무원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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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포스트-이태원참사희생자사진공개

    a배우_학생_연구원_여행자 등등..
    [washingtonpost-October 31, 2022-기사제목]
    Seoul crowd crush victims: An actor. A student. The ‘life of th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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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재-천공 뜻대로 핼로윈참사방치의혹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900
    a윤석열 부부의 자칭멘토인 천공은 유튜브를 통해
    “천지귀신들을 따라하고 귀신 흉내내고 하는 건 무질서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로, 이제는 없애야 한다”며 핼로윈축제 폐지를주장
    이태원희생자가 많을수록 외교에 이용할때 좋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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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체팔이 전문집단 찢재명 패거리

    세월호 참사 정쟁으로 만들어 결국 정권교체까지 하더니 그맛을 잊지 못하고 또다시 선동질하려 희생자를 이용하는구나

    찢재명 패거리는 인간으로 취급하면 안된다

  • 1 0
    워싱턴포스트-이태원참사희생자사진공개

    배우_학생_연구원_여행자 등등,
    [washingtonpost-October 31, 2022-기사제목]
    Seoul crowd crush victims: An actor. A student. The ‘life of th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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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이 죄송하다면 의문이 있다

    국민을 못지켜 죄송하다면서
    영정사진도 못걸게하고
    희생자 이름도 못쓰게하고
    근조리본은 뒤집어 글자도 안보이게하고
    병원영안실에 기자가 취재하려고하면 정복경찰이 막고있는데
    취재못하게 정복경찰인력을 영안실까지 배치할 정도이면서
    이태원 할로윈참사가 임박한것을 보고도 마약단속 방해될까봐서
    정복경찰은 얼씬도 못하게 했나? 도대체 말과 행동이 앞뒤가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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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놈

    대구 폭동때 해부용 시체매고 쇼해라. 그럼 80년 해처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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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한동훈-용산구 이태원참사방치

    한동훈 2022-10-13일 마약범죄와의 전쟁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05556
    윤석열 2022-10-24일 마약관리 특단의 대책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05829
    경찰청 2022-10-28일 이태원참사 하루전 마약테스터구입
    마약단속하다 10-29일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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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행안부-경찰청 이태원참사방치

    경찰청장은 제천(골프?)으로 놀러가서 전화가 안되는 상태이고
    용산서장은 대통령실 시위핑계로 이태원참사를 방치했을때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상황관리관 류미진 총경(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은
    구조출동을 하도록 지시할수있는 마지막 명령라인인데도
    자리를 지키지않아서 상황을 늦게 인지하고 보고도 늦었는데
    누군가 마약단속만하고 구조는 못하게 지시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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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포스트-이태원참사희생자사진공개

    배우_학생_연구원_여행자 등등..
    [washingtonpost-October 31, 2022-기사제목]
    Seoul crowd crush victims: An actor. A student. The ‘life of th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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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통신-목격자 이테원참사재구성2

    오후6시34분 부터 11건의 압사위험신고가 있었지만
    대통령비판시위통제와는 반대로 공권력시스템은 아주느리게 반응했고
    오후10시35분에서야 극소수 경찰이 군중을 통제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결국 해밀턴골목이 좁아지는 내리막경사 병목구간의 이태원역으로부터
    역방향으로 올라오는 군중과 마주치는곳에서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참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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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통신-목격자 이테원참사재구성1

    https://graphics.reuters.com/SOUTHKOREA-
    STAMPEDE/CHRONOLOGY/zjvqjqmmlpx/?fbclid=IwAR0uflVPggJsMqrJYam-
    8Fp1kzt_EyQgDJlP2yWt-E6sCWI7mqwaDu2hL1Y
    pm6:34분부터 11건 압사위험신고
    pm10:35분 경찰통제
    해밀턴골목 병목구간에서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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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이태원 참사 생존자 인터뷰

    https://www.bbc.com/korean/news-63538870
    오후9시20분쯤 이태원도착당시에도 바로 앞상황을 모를정도로
    밀집상태였고 사람들이 유일한 출구인 해밀턴골목으로 몰려갈떄
    죽음의 위험을 느겼다
    숨을 쉴수도 없어서 정신을 잃은후 깨어났을때 시신들이 발아래 있었고
    사람들은 계속죽어갔다
    생존한후에 친구의 죽음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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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재-천공 뜻대로 핼로윈참사방치의혹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900
    윤석열 부부의 자칭멘토인 천공은 유튜브를 통해
    “천지귀신들을 따라하고 귀신 흉내내고 하는 건 무질서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로, 이제는 없애야 한다”며 핼로윈 축제의 폐지를
    주장하고 이태원희생자를 외교에 이용하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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