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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노총 4~9일 여의도집회 전면금지"

9인 이하 산발집회도 전면금지

서울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열려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역대 최다인 하루 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수능에 이은 대학별 논술고사 등으로 입시 관련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대규모 집회 개최 시 불특정 다수의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서울시는 민주노총의 4∼9일 집회에 대한 전면금지를 실시하고, 집회신고 단체에 집회금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조법 개악안이 처리될 것을 막기 위한 9인 이하 소규모 동시다발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민주노총은 이날도 여의도 의사당 주변 곳곳에서 300여명이 9인 이하 산발 시위를 벌였다.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집회신고 내용은 하루에 7개 단체 총 1천30여명이 23곳에서 모이는 규모로, 단체 간 연대와 대규모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전면금지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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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코로나 19보다

    더 치명적인
    우리 이니의 반노동자, 반서민 행각을 막아야 한다.

    이니 이 색희야,
    부동산부터 잡아라.
    산재사고부터 잡아라.
    이재용이부터 잡아넣어라.

    안 그럼 우리가 너부터 잡아 넣을 거다.

  • 1 2
    민노총은

    문죄앙 타도 투쟁에 앞장서라.
    너희들이 결자해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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