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김용민 라이브'도 하차. SNS 계정도 폐쇄
다른 나꼼수들도 비슷한 움직임
김용민은 12일 오후 '김용민 라이브' 클로징 멘트에서 "'김용민 라이브'를 이번 주로 마무리한다"면서 "방송을 그만두는 것은 100%, 아니 120% 자의에 의한 선택이다. 내가 스스로 그만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 등 여성 MC들이 진행을 맡았던 '거리의 만찬' 시즌2 진행자 중 1명으로 내정됐다가 과거 여혐 발언 등의 전력이 재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혀 자진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 계정도 모두 폐쇄하는 등 잠수 상태로 들어간 상태다.
앞서 '나꼼수' 멤버인 주진우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와 ‘판결의 온도’에서 하차했으며, 김어준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하차하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만 진행중이다.
정봉주 전 의원 역시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총선 공천을 신청했다가 부적격 판정을 받고 좌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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