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손학규 "새보당, 지금 어느 때인데 보수 표방? 참 한심"

"한국당과 통합 염두 두고 창당작업" "당적부터 정리하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3일 비당권파 모임이 신당 명칭을 '새로운보수당(새보당)'으로 확정지은 데 대해 "지금이 어느 때인데 보수를 표방하고 이념을 당명에 공식적으로 덧칠을 하는지 참으로 한심할뿐"이라고 비난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라는 이념에 집착해 정치 개혁을 거부하고 민생 법안 처리를 필리버스터로 막겠다는 행태가 어떻게 새로운 보수인지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결국 모든 사안에서 자유한국당과 결론을 같이하고 있지 않냐"고 반문한 뒤, "심지어 유승민 의원은 지난 4월부터 탈당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신당 당명까지 발표해놓고 바른미래당 당적을 유지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나 이제 그렇게 하겠다고 하니까,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염두에 두고 창당 작업하는 모습. 이것이 그대로 보여 안타깝지만 이제는 본색을 드러낸 만큼 안철수 전 대표가 언제 합류할 것이다, 이런 궁색한 변명 말고 떳떳하게 처신하기 바란다"며 "우선 당적부터 정리하라"며 즉각 탈당을 거듭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똥바른에서 새보는당으로 ㅋㅋㅎㅎ

    참으로 요상 시럽네 ! ㅋㅋㅋㅎㅎㅎㅎ

  • 1 0
    사랑방

    새본당
    날아가는
    새본당~~^^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