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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철저히 차단하라"

농림부 "향후 일주일이 가장 위험한 시기, 방어에 최선"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철저한 차단 관리를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예찰과 소독조치 강화 조치가 이뤄지고 있고, 대통령도 아침에 여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초기에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림부는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이날 0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김현수 농림부 장관은 돼지값 폭등 우려에 대해선 "잠복기간 등을 고려할 때 일주일 정도가 제일 위험한 시기라 이 기간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얼마나 확산을 방지하느냐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 수급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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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돼지열병이야 잘 막겠지만

    돼지털 깎기 열병은 그냥 놔둘 건가요?
    잔당들 전부 오염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개나 걸이나 공천 심사 따내보려고 털 깎이가 유행전염병으로....

  • 1 0
    든든합니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보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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