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당, 광주 일로 지지자 결집했다고 주판알 튕긴다니"
"광주시민들, 정당한 매 든 것"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굳이 자유한국당이 광주시민들이 반발을 고의로 유발했다고 보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광주시민들과 망월동에 잠들어 있는 광주 영령들에 대해 일말의 죄스러움이라도 느끼고 있다면, 확성기를 틀어 ‘독재 타령’을 늘어놓는 방식의 집회는 재고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자유한국당은 광주에서 벌어진 이 일로 지지자 결집에 효과를 봤으리라는, ‘주판알 튕기기’를 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한 뒤, "광주시민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자유한국당은 제발 이성을 찾으라"고 일갈했다.
그는 "국회 내에서 자신들이 만든 국회법을 스스로 휴지조각으로 내던지며, 불법과 폭력을 저지르고 장외로 나가 ‘독재’를 막아달라고 광주시민에까지 적반하장의 논리를 들이대니 광주시민들이 ‘정당한 매’를 든 것이 아니겠는가"라면서 "자유한국당은 광주시민 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장외집회를 중단하고 국회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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