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정의당, 창원성산 보선 후보단일화 합의
24~25일 여론조사 진행한 후 단일화
권민호, 여영국 후보는 이날 오후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 경선 합의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4월 3일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발표했다.
양 후보는 오는 24일~25일 이틀 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했다.
후보 단일화 합의에 따라 창원성산 보선에는 파란이 일 전망이다.
앞서 <리얼미터>가 MBC 경남 의뢰로 16∼17일 이틀간 창원성산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당 강기윤 후보 30.5%, 정의당 여영국 후보 29.0%로 초접전 중이며 민주당 권민호 후보는 17.5%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창원성산 지역은 민주당 권민호 후보, 한국당 강기윤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민중당 손석형 후보,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 무소속 김종서 후보 등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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