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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이트 차단한 한국은 인터넷 검열국가"

"이란.중국 등 아시아 41개국 중 25개국 인터넷 검열"

아시아 41개국 중 25개국 정부가 인터넷 검열을 실시해 특정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있으며, 한국 또한 북한 관련 사이트를 차단하는 까닭에 '인터넷 검열국가'로 분류됐다.

19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영국 옥스포드대 등 4개 대학 연구진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사결과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41개국 중 25개국 정부가 인터넷을 검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진은 "그동안 반정부 활동단속을 목적으로 한 인터넷 검열은 추정돼 왔으나 그 실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광범위한 조사로 인터넷 검열 실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인터넷 검열의 범위나 방법은 각국마다 달라 이란이나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정치적, 사회적 사이트를 광범위하게 검열, 폐쇄할 뿐만 아니라, 이들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며 "한국정부는 북한 관련 사이트를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내에서 일본에서 개설되는 북한 사이트에도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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