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폭염에 농어업인 가슴 타들어가...최대한 지원"
"폭염 피해 추석 물가로 이어진다는 우려 있어, 물가동향 선제 대응해야"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말라가나는 작물, 폐사하는 축산물과 수산물을 지키느라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계신 그 노고에 심심한 의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각 부처와 관련기관은 급수, 영양제와 약제공급, 기술지도 등 농어업 분야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며 "시급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농어업 소관부처 외의 기관들도 예산 장비 및 인력 등 가용자원을 적극 제공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농축수산물 피해가 커지고 배추, 무, 과일, 축산물 등 일부 품목에서 심각한 수급 불안이 나타나고 있다"며 농축수산물 가격 폭등을 거론한 뒤, "농축수산물 가격은 국민 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외식물가도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추석물가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며 "정부는 품목별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축물량 집중 방출, 조기출하 등에서 꼼꼼히 관리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폭염을 재난수준으로 다뤄야 한다고 말씀 드린바 있지만 아직 법과 제도 등에서 미비한 측면이 있다. 여러 제약이 있겠지만 현행제도를 적극 해소해서 최대한 지원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폭염 위기관리 매뉴얼이나 폭염피해 보상근거 등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종합대책도 마련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