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고위, 단수추천 등 추인. 이한구 “앞으론 부르지 말라”
김무성 반대에도 단수추천 등 원안대로 통과
새누리당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무성 대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단수추천, 우선추천 등 담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안을 통과시켰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에서 올라온 내용이 모두 의결됐다. 차질없이 공천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지난 4일 1차 경선지역 23곳, 단수추천지역 9곳, 우선추천지역 4곳을 발표해 김무성 대표의 거센 반발을 샀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직접 불러 해명토록 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의 독립성을 재체 강조하고, 앞으로 부르지 말라는 의사를 밝히고 왔다”며 "처음이니 예의 차원에서 하는데, 앞으로는 부를 일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부르지 말라(고 했다)”며 김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내가 최고위에 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이야기를 하면 우리 (공관위) 독립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압력을 넣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에서 올라온 내용이 모두 의결됐다. 차질없이 공천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지난 4일 1차 경선지역 23곳, 단수추천지역 9곳, 우선추천지역 4곳을 발표해 김무성 대표의 거센 반발을 샀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직접 불러 해명토록 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의 독립성을 재체 강조하고, 앞으로 부르지 말라는 의사를 밝히고 왔다”며 "처음이니 예의 차원에서 하는데, 앞으로는 부를 일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부르지 말라(고 했다)”며 김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내가 최고위에 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이야기를 하면 우리 (공관위) 독립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누구도 여기에 대해서 압력을 넣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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