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원장, 시험 출제오류 사과하며 사퇴
2004년, 2008년에 이어 세번째 사퇴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4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오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평가원장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평가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생명과학Ⅱ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을 모두 복수정답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그는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됐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허리를 굽혀 사과하면서 이같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해 사퇴하는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김 평가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생명과학Ⅱ 8번과 영어 25번 문항을 모두 복수정답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그는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됐고,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허리를 굽혀 사과하면서 이같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해 사퇴하는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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