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영선, 전화 많이 했는데 안 받았다"
"마음 무거웠는데 영화 '명량' 보고 조금 나아졌다"
김 대표는 이날 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찾았던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명량' 관람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전화를 많이 했는데 안받았다"며 "내가 이야기를 한 건, 원내대표끼리 하도록 나는 일체...(관여하지 않겠다) 원내대표에게 내가 위임을 했는데 내가 전화를 받으면 이 원내대표가 뭐가 되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특별법 본회의 처리 무산과 관련 "상당히 마음이 무거웠는데 영화 보고 조금 나아졌다"며 "전쟁은 싸워서 이겨야 되지만 정치는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니다. 정치는 같이 윈윈해야 되는데 그러한 접점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계속 고민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영화 '명량'에 대해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 같다"며 "결국은 역사에서 이기는 사람이 지도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도자는 이겨야 한다"며 "어떻게 이겼느냐, 결국 사즉생 정신으로 매사에 그렇게 온몸을 던져서 목숨을 걸고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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